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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중 증상' 광주·전남서 고교생 등 가족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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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20 15:20:02 수정 : 2021-10-20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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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서 가족간 연쇄감염을 비롯해 고교생이 코로나19 확진 되는 등 산발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20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 10명, 전남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는 5273번~5282번, 전남은 3419번~3423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 이날 확진자 10명 중 6명은 가족간 연쇄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가족 중 1명이 감염된 이후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며 격리자 중간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다.

 

앞서 전날 광주지역 감염자 12명 중 10명도 가족간 연쇄감염으로 확인됐다. 이틀동안 광주 확진자 22명 중 16명이 가족으로 72.7%를 차지했다.

 

광주에서는 또 고교생의 감염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이 학생은 지난 17일 증상이 있었으며 18일 등교한 뒤 교사로부터 검사 권고를 받고 하교했다.

 

방역당국은 학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교사와 학생 등 550여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벌였다.

 

또 이 학생의 부모가 지난 2일 감염된 뒤 치료를 받고 퇴원을 한 것으로 파악돼 연관성 여부도 파악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에서는 기존 확진자 밀접촉으로 인해 4명이 추가 감염됐다.

 

전남에서는 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나주 4명, 구례 1명이다. 나주 확진자는 모두 가족으로 파악됐으며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구례 확진자도 기존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중간검사를 통해 감염이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세가 줄었지만 가족 간 연쇄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마스크 착용,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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