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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가 결점 덮으려…” 옥주현 논란 후 손승연이 남긴 의미심장 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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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16 09:32:12 수정 : 2022-06-21 19: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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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손승연(사진)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손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글귀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글귀에는 “일뿐만이 아니다. 진짜는 굳이 드러내지 않는다. 가짜가 자신의 결점을 덮으려 소음을 만드는 거지”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짧은 글귀지만 손승연의 이같은 의미심장한 글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인맥 캐스팅 의혹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극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김호영이 옥주현을 저격한 것 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후 옥주현과 절친한 이지혜 및 길병민 등이 뮤지컬 ‘엘리자벳’에 캐스팅된 사실이 조명되며 논란이 더욱 거세지자 옥주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인 ENK뮤지컬컴퍼니 측도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은 2022 EMK 프로덕션 오디션(2021년 12월 8일 공고)을 통해 엄홍현 프로듀서, 로버트 요한슨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을 포함해 국내 최고의 스태프와 함께 강도높은 단계별 오디션 거쳤다”며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새로운 배우들과 지난 시즌 출연자를 포함해 VBW 원작사의 최종승인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로 캐스팅 됐다”고 강조해 인맥 캐스팅이라는 의혹을 일축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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