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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확진자 나흘째 1000명대…확산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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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17 16:29:42 수정 : 2022-07-17 17: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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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172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지난 13일 이후 나흘째 1000명대를 기록하며, 지난달 말 저점을 기록한 이후 확산세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일간 모두 660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평균 943명이 신규로 감염된 셈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일주일 사이 108.2% 증가했다.

 

위중증 병상(31개) 가동률은 6.5%를 보인다. 전체 감염병 전담병상 378개 가운데 60개(15.9%)가 가동 중이다.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2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714명으로 늘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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