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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복권 20억 당첨'된 꽃집 사장 BJ…당첨금 수령 인증샷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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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20 10:06:36 수정 : 2022-07-20 11: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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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43회차 ‘스피또 2000’ 1등 당첨자의 인터뷰와 사진이 올라왔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꽃집을 운영하며 인터넷 방송을 하던 한 스트리머가 생방송 중 20억원 상당의 복권에 당첨된 가운데, 그가 당첨금을 수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와서 행운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43회차 ‘스피또 2000’ 1등 당첨자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어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검은색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당첨자의 사진이 올라왔다.

 

A씨는 “며칠 전 스피또 2000을 몇장 샀고, 바로 긁어서 확인했더니 1등에 당첨됐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와서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고 밝혔다.

 

추가로 공개된 자필로 쓰는 ‘당첨자 소감 한마디’ 사진에는 “성공한 야붕이 FLEX”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인삼 캐릭터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지난 14일 새벽 A씨는 복권 당첨 사실을 확인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영상 속 동행복권 관계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은 A씨에게 “고객님, 43회차 스피또2000 1등에 당첨되신 겁니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이 영상에서 A씨는 “당첨자 인터뷰로 은지원 꿈을 꿨다고 할 것”이라며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 ‘성공한 야붕이 FLEX’라고 쓰고 인삼을 그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꽃집을 운영하며 인터넷 방송을 하던 스트리머가 지난 13일 생방송 중 20억원 상당의 복권에 당첨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앞서 지난 13일 꽃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트위치 스트리머 A씨는 생방송 도중 자신이 사 온 즉석 복권을 긁었다.

 

그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나 진짜 됐어”라고 소리쳤고, 방송 화면에 당첨된 복권 2장을 공개했다.

 

평소 A씨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로또에 당첨되면 꽃 장사를 접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복권 당첨 후 그가 방송을 그만둘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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