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임기를 20여 일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민주당은 이날 “우 위원장이 오늘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 지침에 따라 이달 10일까지 자택에서 격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 위원장은 향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게됐다. 민주당은 이달 28일 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연다. 우 위원장의 임기도 이달 28일까지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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