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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완화 지속 논의하겠다”

입력 : 2022-09-20 06:00:00 수정 : 2022-09-20 11: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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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례·유행예측 고려해 논의"
공동 취재

 

정부의 방역정책 자문기구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완화 여부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15일 제5차 회의를 열고 해외 사례와 국내 유행 예측 등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마스크 의무 완화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문위는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해 중장기적으로 예측 가능한 방역 조치 매뉴얼의 근거를 만들고 향후 감염병 유행 시 방역정책 시행에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감염병 확산과 방역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거시경제 지표 △개인활동 지표 △위기소통 지표 등 포괄적으로 관찰, 관리하기 위한 사회·경제적 지표 마련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기석 위원장(사진 오른쪽)은 회의에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신속한 항바이러스제 처방 지원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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