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항공은 내년 1월 19일부터 보라카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필리핀항공은 인천-보라카이 노선에 주 11회로 운항한다.
인천-보라카이 오전편은 A321 기종이 매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50분 출발, 칼리보 공항에 낮 12시 35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칼리보 공항에서 오전 2시 20분 출발, 인천공항에 오전 7시 50분 도착한다.
인천-보라카이 오후편은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9시 35분 출발, 칼리보 공항에 오전 1시 2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칼리보 공항에서 오후 3시 5분 출발, 인천공항에 오후 8시 35분 도착한다.

보라카이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보라카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보라카이 왕복 항공권이 유류세,공항세를 모두 포함해 왕복 52만원이다. 필리핀항공 공식 국문 홈페이지와 필리핀항공 직영 여행사 온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필리핀의 대표 여행지 보라카이 노선의 운항을 주 11회로 재개하게 돼 기쁘다”이라며 “여행객들의 이용 편의 증대뿐 아니라 필리핀 내 다른 지역까지 잇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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