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아르헨티나 여성 축구팬이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 문신을 등에 새겼는데 실제로 갸름한 메시의 얼굴보다 뚱뚱한 모습으로 새겨져 과거 잉글랜드 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웨인 루니가 아니냐는 조롱을 받았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한 아르헨티나 여성이 등에 새긴 메시 문신을 공개했다.
공개된 문신을 살펴보면 다소 통통해 보이는 메시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채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유니폼과 우승컵이 아니었더라면 메시로 알아보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현재 미국에서 프로축구 감독을 맡고 있는 웨인 루니와 비슷한 모습이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그는 오히려 돈을 돌려받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앞서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36년만에 월드컵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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