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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노선, 4월부터 제주·티웨이항공 주 21회 운항

입력 : 2023-02-28 01:00:00 수정 : 2023-02-27 15: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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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티니안·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와 인천을 잇는 항공편이 4월부터 두 개의 항공사를 통해 매일 운항한다. 

 

지난해 12월부터 팬데믹 이후 가장 먼저 인천-사이판 노선의 매일 운항을 시작했던 제주항공은 4월 12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정기편 추가를 결정했다. 제주항공의 매일 운항편은 오전 출발과 늦은 밤 출발로 구성돼 다양한 사이판 여행 계획을 가능하게됐다.

사이판 명소 마나가하섬의 패러세일링.

티웨이항공은 기존 주 4회 정기편(수·목·토·일)을 4월 26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전환한다.

 

이같은 항공사의 증편은 사이판 노선에 대한 수요 증가가 작용했다. 인천-사이판 노선 전체 항공편의 좌석 점유율은 지난해 12월 95%, 지난 1월에는 94%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비행기가 만석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지속적인 증편 결정으로 인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한국과 사이판을 잇는 항공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총 58편이 운항되는 3월 대비, 4월은 29%의 증가율로 운항편이 늘어나며 5월은 3월 대비 60%의 운항 증가가 예상된다.

 

서태평양에 위치한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주요 섬으로 구성된 환상적인 관광지로 가족 여행객, 모험 및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열대 기후의 안식처를 찾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 로타 및 티니안과 같은 이웃 섬으로는 ‘스타마리아나스에어'를 통해 여행이 가능하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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