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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9일 취임 “글로벌 강원도 만들겠다”

입력 : 2023-03-07 22:02:48 수정 : 2023-03-07 2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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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원장 채용을 놓고 ‘공정성 논란’이 일던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 신임 원장에 허장현 농업생명과학대 교수가 최종 확정됐다. 공정성 논란이 제기된지 9개월 만이다.

 

강원TP는 7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허장현 강원TP 원장의 임명안에 대해 장관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 원장은 9일 김진태 지사에게 임용장을 받고 곧바로 원장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다.

 

앞서 허 원장은 지난해 12월1일 진행된 강원TP 이사회에서 원장 후보로 낙점됐다. 허 교수는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 업무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강원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농약독성학 분야 박사학위 등을 취득했다.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및 친환경농산물안전성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환경농학회장을 역임했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강원TP는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강원도를 만드는데 강원TP가 기여하겠다”고 했다.


춘천=박명원 기자 03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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