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제 4월 초순인데…‘한낮 27도’ 초여름 날씨

입력 : 2023-04-03 06:50:06 수정 : 2023-05-03 13:22:1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중부선 '최대 15도' 큰 일교차 주의해야
뉴스1

 

3일인 월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중부내륙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19도 △대전 24도 △대구 21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동해남부남쪽해상, 오후까지 남해먼바다와 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 제주도해상(서부앞바다 제외)에 바람이 35~60㎞/h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너울은 경상권해안과 제주도해안에서 유입돼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 자제 등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하츠투하츠 유하 '신나는 무대'
  • 하츠투하츠 유하 '신나는 무대'
  • 하츠투하츠 이안 '매력적인 무대'
  • 홍화연 '깜찍한 손하트'
  • 김민주 '신비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