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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농구화, 29억원에 낙찰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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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4-12 22:00:00 수정 : 2023-04-13 15: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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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25년 전 미국프로농구(NBA) 결승전에서 신었던 농구화가 11일(현지시간) 소더비 경매에서 220만달러(약 29억원)에 낙찰돼 경기용 운동화 경매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25년 전 미국프로농구(NBA) 결승전에서 신었던 농구화. AFP연합뉴스

화제의 농구화는 조던이 1998년 소속팀 시카고 불스와 유타 재즈의 NBA 결승 2차전에서 착용한 에어 조던 13이다. 이날 불스는 재즈에게 93-88로 승리를 거뒀다. 소더비에 따르면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한 조던은 경기가 끝난 후 농구화에 친필 사인을 해 이를 볼보이에게 선물로 건넸다.

1998년은 조던이 불스 소속 선수로 뛴 마지막 시즌으로, NBA 통산 6번째 우승을 팀에 안겼다. 2020년 선풍적 인기를 끈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당시의 우승 과정을 담고 있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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