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인천 남동구의회, 집행부와 국외연수 결과 공유·고민 ‘눈길’

입력 : 2023-05-22 13:31:26 수정 : 2023-05-22 13:31:2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인천시 남동구의회가 국외연수 후기를 집행부와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만한 행정에 머리를 맞대 주목된다. 22일 남동구의회에 따르면 사회도시위원회는 지난 19일 중회의실에서 국외연수 결과 공유 및 정책제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달 23∼28일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의 도시재생·경관사업, 도심 내 공원조성 등을 살펴보려 나선 출장길에 대한 것이다. 당시 도시개발청, 보타닉가든, 클락키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의 면담으로 우수사례를 직접 들어봤다.

 

이날 사도위 정재호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의원 3명과 구에서 박종효 구청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편의시설(의자) 설치 △야간경관 및 볼거리 가득한 소래포구 관광단지 확충 △공공기관 절수 설비 보급·확대 △상점 간판 가리는 가로수 정비 등 내용의 접목을 제안했다.

 

정 위원장은 “향후에도 구의회와 구청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들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보고회에서 나온 여러 정책들이 관내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지현 '순백의 여신'
  • 박지현 '순백의 여신'
  • 김민주 '청순 매력'
  • 아일릿 원희 '러블리 끝판왕'
  • 노윤서 '상큼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