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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편의점 들이받은 30대男, 금전 문제로 다툰 조카였다

입력 : 2023-06-04 11:29:56 수정 : 2023-06-04 1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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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손괴 및 특수상해,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
지난 3일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편의점주 부부와 말다툼을 하다 승용차로 편의점을 들이받은 모습. 전주완산소방서 제공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아 친척이 운영하는 편의점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손괴와 특수상해, 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전주 완산구 평화동의 한 편의점을 자신의 차량으로 들이받아 편의점에 있던 숙모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전주완산소방서 제공

 

B씨는 머리와 발목 등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 부부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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