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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관단체 집적화로 협업 강화”…완주경제센터 개소

입력 : 2023-07-04 15:23:52 수정 : 2023-07-04 15: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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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지역 경제 관련 단체의 지휘소(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완주경제센터’가 개소했다. 완주군은 사회적경제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경제 등을 아울러 승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옛 삼례중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소셜굿즈 혁신파크를 완주경제센터로 전환해 새롭게 개소했다.

3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 완주경제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완주군 제공

완주경제센터는 경제 유관 단체를 집적화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 경제를 아우르는 지역 경제의 지휘 본부 역할을 담당한다.

 

완주군은 최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로젠 본사,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플라스틱옴니엄 등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26.9%에 머물렀던 테크노밸리 2산단 분양률(양해각서 포함)을 82.7%로 끌어올렸다. 이 중 매매계약률이 69.6%에 달한다.

 

또 기업은행 완주산단 지점,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 등 개소를 추진 중이어서 향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소산업과 물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등 풀뿌리 경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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