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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최대규모 ‘빈티지 팝업스토어’ 오픈

입력 : 2023-07-13 21:00:00 수정 : 2023-07-13 2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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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레트로 브랜드 ‘소버 유니온’ 유치
스트리트 컬처 모티브 500여 상품 준비

롯데백화점이 ‘스트리트 컬처’(거리 문화)를 테마로 한 유통업계 최대 규모의 빈티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14∼20일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에서 1970∼1980년대 레트로 감성을 담은 브랜드 ‘소버 유니온’과 함께 팝업 매장을 열고 다양한 빈티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14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되는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소버 유니온’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이번 팝업스토어는 9월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스니커즈를 주제로 한 세계적 전시 행사인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과 연계해 진행된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는 에어 조던 컬렉션, 피전 덩크, 더 텐 등 전설적인 스니커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영국, 네덜란드, 대만을 거쳐 한국에서 열리는 국내 첫 전시다. 지난 5월 시작해 지금까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관람객 2만여명이 다녀갈 만큼 주목을 받았다.

팝업스토어는 △전시 MD존 △전시 연계 상품존 △빈티지 상품존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스트리트 컬처’를 모티브로 총 500여개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전시 MD존’에서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전시의 그래픽을 활용한 포스터와 함께 전시 기념 엽서, 스티커 등을 판매한다. ‘전시 연계 상품존’에서는 전시 주제인 ‘스트리트 컬처’를 다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한다. 메인 스테이지인 ‘빈티지 상품존’에서는 LA, 런던, 파리, 뉴욕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은 한정판 빈티지 의류, 소품 등 400여 품목을 판매한다.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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