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오비맥주의 ‘카스’를 앞질렀다. 3개월 전 진행된 메타베이 결과와 다른 양상이다.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신개념 서베이 메타베이를 통해 7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주류 관련 설문조사 진행했으며, 10대~70대 남녀 총 200명이 응답했다.
첫 번째로 ‘가장 선호하는 국내 맥주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테라’가 37.5%로 ‘카스’ 35.4%를 앞섰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맥주 선호도를 주제로 한 메타베이 설문에서는 카스(39.6%)가 테라(30.7%)보다 우위에 있었다. 이어 올 4월 출시한 ‘켈리’가 11.4%로 3위에 올랐으며 ‘클라우드’ 8.5% ‘하이트’ 7.2% 순이다.
이어 ‘가장 선호하는 소주는 무엇입니까?’에 대한 응답은 ‘참이슬’이 32.4%로 굳건한 1위를 유지했다. ‘처음처럼’은 27.2%로 나타났고 ‘좋은데이’ 16.6% ‘진로’ 14.9% ‘새로’ 8.9%가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선호하는 막걸리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장수 막걸리’가 4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지평 막걸리’가 19.2% ‘국순당 생막걸리’ 15% ‘느린마을 막걸리’ 8.1% ‘해창 막걸리’ 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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