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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향청, 중앙상가 일대서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 펼쳐

입력 : 2023-09-25 20:14:31 수정 : 2023-09-25 20: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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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향토청년회가 혈액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적극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향토청년회가 혈액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중앙상가 일원에서 ‘사랑의 헌혈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5일 포항향토청년회에 따르면 포항향청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포항헌혈의 집, 중앙상가 일원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가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8~22일까지 청년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어 23일 중앙상가 일원에서 사은품 배부 및 헌혈 홍보 등을 통해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깨워 포항시민이 자연스럽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알리고, 헌혈에 동참한 시민들에게는 청년회에서 구입한 영화관람권을 증정했다.

 

박용선 포항향토청년회 회장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박용선(경북도의회 부의장) 포항향청 회장은 “혈액 기부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은 고귀하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다”며 “혈액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포항향청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향청은 2005년부터 ‘사랑의 헌혈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수급 및 헌혈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포항향토청년회가 혈액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향토청년회 제공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포항시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혈을 받지 못하는 소아암, 백혈병 환자 등에게 기증하는 등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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