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 카바레 쇼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5일 리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크레이지 호스’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공연할 사람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달라”는 글을 남기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파격적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리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K팝 가수 최초로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올랐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 리도와 함께 손꼽히는 프랑스 3대 카바레 쇼다. 여성과 예술을 주제로 한 아트 누드쇼로, 선정적 의상을 입은 여성 댄서들이 공연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여성 성 상품화 논란이 일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