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먹는 물 분석 최우수 기관 ‘우뚝’

입력 : 2023-11-03 10:07:07 수정 : 2023-11-03 10:07:0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연구소가 2023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환경부가 수여하는 ‘먹는 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수질연구소 내 분석 장비. 대구시 제공

1992년부터 수돗물 등 먹는 물 수질 검사 기관으로 인정받은 수질연구소는 2020년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코라스(KOLAS)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먹는 물 분야 시험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최고의 먹는 물 분석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환경부가 수여하는 기관상을 받아 명실상부한 국내외 최고의 먹는 물 분석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국제숙련도시험 인증서. 대구시 제공

수질연구소는 연구 인력 모두가 석·박사로 이 중 16명은 20년 이상 수질검사를 해 온 분석 전문가다. 검사 장비도 액체크로마토그래프-고분해능질량분석기(LC-HRMS), 가스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GC/MS/MS) 등 최고의 분석 장비를 사용해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김경식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최고의 수질 분석기관인 수질연구소가 먹는 물 안전에 지키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고도정수처리로 맑고 깨끗한 물을 생산하는 등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임지연 '러블리 미모'
  • 김민주 '청순미 폭발'
  • 김희애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