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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고운, 경기남부지역 법률서비스 확대 위해 평택지역에 분사무소 개소

입력 : 2023-11-23 13:03:34 수정 : 2023-11-23 13: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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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대표적인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고운이 13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인근에 분사무소를 개소했다. 고운은 분사무소 개소를 위해 올해 초 파트너회의 결의 이후 1년 가까이 준비한 끝에 최근 법무부의 인가를 받고 등기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평택 및 안성 지역에서 늘어나는 법률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철현 법무법인 고운 대표변호사는 "이번 평택지역 분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평택 및 안성 지역 시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여 편리하고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지역법조계를 대표하는 로펌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여타 로펌들과는 확연한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로 보여 진다.

 

한편 고운은 이번 분사무소 개소를 위해 이혼전문변호사, 상속전문변호사, 부동산전문변호사, 소년법전문변호사, 학교폭력전문변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여럿 포진시키는 등 전문분야를 강화하였는데, 이러한 인재영입과 외연확장으로 인해 고객서비스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 고운은 기존에도 광교에 위치한 건물 전부를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수원가정법원 바로 앞에도 분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경기중앙변호사회 등록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의 변호사가 재직하고 있어 지방에 위치한 로펌으로는 보기 드문 상당한 수준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었는데, 이번 평택지역 분사무소 개소를 통해 지역 법조계에서 그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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