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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아나운서 “미코 출신 한의사 아내, 페이닥터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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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1-18 09:25:27 수정 : 2024-01-18 09: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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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37)이 한의사 아내가 페이닥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조정식, 하하, 김새롬, 김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아나운서였던 조정식은 지난해 6월 퇴사했음을 알리며 “프리랜서 선언이 화제가 너무 안 돼, 제가 다른 채널에 나오는 게 헷갈리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SBS 아나운서 출신 가운데 프리랜서 선언 후 잘 된 사람이 아직 없다”고 했다. 조정식은 “(SBS) 내부에서도 ‘터가 안 좋은가’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하지만 조정식에게는 숨겨둔 카드가 있었다. 김구라는 “근데 (조정식의) 아내가 능력 있는 한의사”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옛날부터 ‘쟤 곧 회사 나올 것’이란 말이 많았다”고 했다. 조정식은 “한의사도 힘들다”며 “아내는 페이 닥터”라고 밝혔다.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가 된 조정식은 2021년 미스코리아 강원 미 출신의 8살 연하 한의사와 결혼했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퇴사를 말리고 싶다면서 “조금 더 좋을 때 MBC에 있으면서 즐기시다 나오시길”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그는 “무엇보다 저한테 시간이 필요해서”라며 자신이 먼저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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