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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화랑 측, 클럽 방문 논란 사과 “깊이 반성 중”

입력 : 2024-02-20 16:06:33 수정 : 2024-02-20 16: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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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템페스트 화랑.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템페스트(TEMPEST) 화랑 측이 클럽 방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0일 새벽 공식 팬 카페에 글을 올려 "SNS(소셜미디어)를 통하여 유포된 아티스트 화랑 사생활 관련하여 말씀드린다. 소속 아티스트인 화랑의 행동으로 인해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SNS에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화랑은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으며, 당사와 아티스트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컴백을 앞둔 시점 팬 여러분들과 템페스트 멤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깊은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한 트위터(X) 계정에는 팬 사인회 당시 화랑과 나눈 음성이 포함된 영상이 올라왔다. 쉬는 동안 클럽에서 화랑을 봤다고 하자, 화랑이 '나쁜 짓 안 했다' '음악을 좋아해서' '여자랑 논 적은 절대 없다. 그럴 생각이 없다'라고 답한 내용이다.

 

이에 소속사는 화랑의 클럽 방문을 시인하면서도 소셜미디어 상에서 타 아이돌 멤버가 동행자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화랑은 이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다. 당사와 화랑은 이런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템페스트는 내달 11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MBC M '쇼! 챔피언' 고정 MC로도 발탁돼 오는 21일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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