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축구선수’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24일(한국시각) 스포츠 매체 ‘테크노스포츠’는 2024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축구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해당 순위 10위권에 올랐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 홋스퍼에서 공격수로 뛰는 한국 대표팀 주장”이라면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자 역대 가장 위대한 아시아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 연계와 마무리 능력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1위는 잉글랜드의 전설 데이비드 베컴이었다.
비록 베컴이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매체는 그의 여전한 외모와 영향력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 CF 구단주로 활동 중인 그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트레블을 이끌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도 활약했다.
2위는 프랑스의 올리비에 지루, 3위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4위는 아르헨티나의 파울로 디발라, 5위는 브라질의 카카였다.
이 밖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스페인의 헤라르드 피케, 브라질의 네이마르,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이 10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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