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훈(방성훈·41)이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성훈이 출연해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방송에서 성훈은 “결혼 언제 할거냐”라는 MC들의 물음에 “때 되면 하지 않을까. 아직 모르겠다. 아직 할 일이 너무 많다”라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그는 “(결혼을 하게 되면) 이혼할 것 같은 두려움도 있다. 주변에 있는 형들 중에 잘 사는 형들이 별로 없다”면서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성훈은 또 “김준호 형은 요새 많이 행복해 보이시긴 한다”라며 “굳이 비교하자면 탁재훈, 김준호 쪽은 좀 밝은 쪽에 속한다. 그런데 임원희, 이상민 쪽이 조명 탓인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성훈은 지난달 12일에 개막한 연극 ‘아트(ART)’ 세르주 역을 맡아 5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에서 연극 무대를 선보인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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