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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휴식을 찾다… 반얀그룹 최상위 브랜드 ‘반얀트리’에 숨겨진 의미

입력 : 2024-03-27 09:00:00 수정 : 2024-03-26 0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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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그룹의 국내 첫 럭셔리 회원제 리조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2025년 4월 개관
아너스 회원, 글로벌 혜택 ‘BTPC 멤버십’ 무료 제공… 32개국 109개 럭셔리 휴양지 이용 가능
'반얀트리 마야코바' 풀빌라 항공 촬영 전경 (사진 제공: 반얀그룹)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화 ‘아바타’에 생명의 나무로 등장하는 ‘반얀트리(Banyan Tree)’.

 

‘반얀트리’를 우리는 글로벌 호텔&리조트 이름으로도 익히 들어봤을 터, 뜻밖에도 이 브랜드명의 시작은 단어 그대로 ‘나무’의 역할에서부터 시작됐다.

 

‘반얀(Banyan)’의 어원은 싼스크리트어로 ‘반야(Banya)’, 즉 ‘지혜’를 뜻한다. 반얀그룹은 왜 이 나무의 이름을 사용했을까? 인도에서는 반얀나무를 신성시하기에 사원을 짓기 시작하면 그 인근에 식재를 하고 있다. 수관도 매우 넓어 열대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늘을 제공해주는 역할도 도맡고 있다.

 

정신적 안식을 주고 이를 기원하는 사람들이 찾는 사원의 방문객들에게 반얀나무는 사원에 머무는 것만 같은 휴식의 순간을 제공해준다. 이는 호텔&리조트 ‘반얀트리’의 슬로건 ‘진정한 휴식이 있는 영혼의 안식처(Sanctuary for the Senses)’와도 맞닿아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몸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필요한 것은 비단 여름뿐만이 아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육체를 잠시 뉘일 수 있는 그늘, 끈적하면서도 복잡한 인간 관계에 지쳐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그늘, 쉴새 없이 머릿속에 그리는 ‘To Do List’를 잠시 멈출 수 있는 그늘. 제각기 원하는 그늘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영혼의 안식’이 주어지는 순간에 대한 갈망을 품고 있다.

 

이 영혼의 안식처를 머지 않아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살아있는 자연과 이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동부산 오시리아 해변의 끝자락. 그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해안지대에 위치한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에서 느끼게 될 그늘은 생각보다 더욱 달콤하고 짜릿하다.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내년 4월 개관한다는 이곳의 195개 객실에는 범접할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을 일깨워주듯 눈부신 오션뷰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위한 단독 테라스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차 한잔. 세상과 분리된 채 짙푸른 바다를 보며 즐기는 프라이빗 풀. 지친 피로를 풀어주는 스파와 명상, 요가, 운동 시설 등 완벽한 휴양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유제 회원으로 운영중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상품에 따라 6구좌, 12구좌로 분양하고 있다. 오너십 회원인 ‘아너스 회원’에게는 차원이 다른 글로벌 혜택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 BTPC)’이 제공되며, 아너스 회원들이 보다 다양한 반얀트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외 무료 숙박을 올 12월까지 제공하고 있다. 태국 푸켓·몰디브·인도네시아 빈탄 등을 비롯한 국내 유명 골프장 및 리조트 역시 제휴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관계자는 “영혼의 안식을 바라며 반얀나무 아래에 섰던 사람들처럼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지상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휴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직 아너스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한 혜택을 통해 세계 각국에 펼쳐진 반얀트리만의 아름다움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서울 강남구 청하 빌딩(청담동 명품거리 인근)과 부산 해운대구 팔레드시즈(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아너스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차 회원권 분양이 막바지에 있으며, 오는 5월 2차 회원권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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