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경인, 대한민국 영토 독도서 독도 홍보대사 위촉

(사) 독도사랑운동본부, 울릉도·독도 연예인 홍보단으로 독도 홍보 활동
6월19일 오후 4시, ‘제2회 러브독도 페스티벌’ 개최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배우 홍경인을 울릉도·독도 연예인 홍보대사로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배우 홍경인은 1988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강’으로 데뷔한 뒤 1922년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KBS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배우 홍경인을 울릉도·독도 연예인 홍보대사로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서 위촉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파이터 권아솔, 가수 김창열, 배우 홍경인, 방경석 부총재, 개그맨 오인택).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제공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자(당시 19세)로 기록을 보유중인 국민 배우다. 

이후에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왕초’, ‘광개토대왕’ 등에서 비중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방송 및 영화, 연극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울릉도·독도 연예인 홍보단은 2017년 창단이래 울릉군 홍보대사 백봉기 배우를 필두로 DJ DOC 김창열, 윤택, 숙행, 신비, 서인아, 정근우, 김재롱, 김완기, 김경진, 김성은, 졸탄 개그팀, 울릉군 출신 걸그룹 은유리, 오인택, 김동찬, 권아솔, 박시연, 골드, 이영범, 로미나, 안소영, 김지현, 김범찬, 박래준, 양양, 장신애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서 맹활약중인 33명으로 구성돼 독도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경인은 앞으로 울릉도 독도 연예인 홍보단과 함께 국내외에서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컨텐츠 제작 및 독도탐방 등에 동참하게 된다.

배우 홍경인은“독도에 직접 와서 독도를 보면서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며 “제가 갖고 있는 재능을 통해 대한민국 영토 독도가 얼마나 아름다운 섬인지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상섭 총재는 “홍경인 배우처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가 독도를 위해 함께 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독도사랑운동본부도 홍경인 배우를 비롯한 울릉도 독도 연예인 홍보단의 이러한 독도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19일 오후 4시부터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주관하며, 경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하는 ‘제2회 러브독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울릉도 청소년들과 울릉군민들을 찾아가는 이번 페스티벌은 울릉도 독도 연예인 홍보대사 야구선수 정근우, 배우 윤서현, 배우 겸 가수 은유리, 개그팀 옹알스 등이 참여한다.

울릉=이영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