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대학교는 최근 만나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파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국제화 현지 적응력과 실무 및 어학능력 향상, 전공 관련 해외산업체 현장체험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한 해외취업 기회 확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3일~29일까지 1주간 싱가포르 TMC ACADEMY, Mount Alvemia Hospital 등에서 28명의 학생이 파견된다.
글로벌 직무교육 및 어학교육, 영어 인터뷰 교육, 의료기관 방문,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곽진환 총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 국제화시대에 당당한 인재가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안혜정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개발 및 외국어 능력향상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간호학과 2학년 유현주 학생은 “해외 시스템과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학측에 감사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공뿐만 아니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국제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는 학생 글로벌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어학 및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해외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전문지식을 활용한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경쟁력 있는 국제화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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