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발발 74주년을 닷새 앞둔 20일 광주 북구 옛 산동교 인근에서 전몰군경유족회 북구지회 회원과 주민,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들고 74년 전 치열했던 산동교 전투를 기억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옛 산동교는 6·25전쟁이 한창이었던 1950년 7월 국도 1호선을 타고 광주를 공격하는 북한군 6사단 전차부대에 맞서 군경과 학도병으로 조직된 국군 5사단 26연대가 첫 전투를 벌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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