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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구정 6대 분야 최대 성과 달성…국·시비 745억원 확보

입력 : 2024-07-15 11:01:36 수정 : 2024-07-15 1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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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구정 6대 분야별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후반기 2년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15일 구에 따르면 일자리 선도 혁신 경제도시, 따뜻한 삶터 공감 복지도시, 즐거운 일상 문화 관광도시, 친환경 선도 힐링 녹색도시, 글로벌 창의 명품 교육도시, 스마트 행정 열린 소통도시를 ‘민선 8기 구정 6대 역점추진 분야’로 정했다.

 

제4기 결혼친화서포터즈단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푯말을 들고 퍼포먼수를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구는 지난 2년 동안 대통령상 1건, 국무총리상 5건, 장관상 54건 등 총 216건의 공모·평가에서 745억원의 국·시비를 확보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구는 혁신 경제도시 분야에서는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 개소,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추진 등 구만의 차별화한 '달서웨이(Dalseo-way)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2만9507개의 일자리를 창출 성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7년 연속 수상과 함께 두류젊코상권 르네상스사업과 두류젊코센터 건립 추진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공감 복지도시 분야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역복지사업 평가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 달서아이꿈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개소, 2023년 달서건강복지관 개관에 이어 올해 청소년 모험시설 조성, 스마트 경로당 운영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맞춤형 거점시설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보훈회관과 월배노인종합복지관도 건립한다.

 

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후 169커플 성혼의 성과와 함께 '대한민국 결혼1번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올해부터는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며 전국적인 결혼장려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월광 달빛 나눔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문화 관광도시 분야는 2022년 달서선사관과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으로 도심 속 이색적인 선사시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운영과 달성습지 인근에 에코전망대 건립(2028년) 추진으로 더욱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밖에 지역 최초 장애인 수영팀 창단으로 전문체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달서반려견놀이터 개장으로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힐링 녹색도시 분야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 유일 그린시티 선정(2022년)과 함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후환경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 마을 동산가꾸기 사업’을 포함한 각종 수목 식재 사업 추진으로 2016년 이후 약 550만 그루를 심는 등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있다.

 

2027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생태관 건립추진으로 도심 속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최초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며 지속가능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다양한 체험형 글로벌 프로그램과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국제화 특구에 이어 평생학습도시에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금 100억원을 달성한 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으로 주민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가는 것은 물론 2025년 평생학습관 확대, 2026년 별빛천체과학관 건립 추진으로 주변 시설과 어우러진 복합 교육문화 인프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는 열린 소통도시 분야에서는 2022년 대구경북 지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데 이어 달서디지털체험센터를 포함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주민생활 밀착형 스마트 서비스 제공 등 스마트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만옹(거대 원시인), 달멍구(달서구 홍보견)등 분야별 홍보대사 위촉과 '달서 토크(TALK)'개설 등 주민과 친근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해 행정수요 조사에서 주민의 87.6%가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을 했다.

 

이대훈 대구 달서구청장. 대구 달서구 제공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지난 2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로 힘찬 도약을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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