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로는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한 한국 제품 수출 산업에 혁명을 위한 움직임으로 일본의 물류 대기업 ‘야마토운수 주식회사 서울지사 (이하, 야마토운수)’와 파트너십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본 물류 관련 협정을 야마토운수와 맺은 비브로는 K-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의 유통과 물류, 마케팅에 특화된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종합 유통시스템 ‘BUYSEL’은 제품의 발주, 입출고, 운송과 대금 청구 등 물류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향후 빅데이터 기반의 AI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3PL 지원 기능은 국내 유통 공급사와 해외 바이어를 직접 연결하여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금번 야마토운수와의 파트너십 협약 체결을 통해 20여 개 브랜드사, 월평균 60만 건의 일본 유통,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반기에는 아마존 US까지 유통, 운송 시스템을 도입해 한국 브랜드의 북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외 물류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의 최종 목표는 일본과 미국,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주도하며 원활한 엔드투엔드(End to End) 물류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다.
비브로 신상현 대표는 “독자적이고 효과적인 유통과 물류 시스템 구축으로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한국 제품의 수출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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