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설(SURL)과 라쿠나(Lacuna)가 전국투어 ‘키즈: 키즈 인 더 드림 스토어(KIDS: Kids In the Dream Store)’을 개최한다.
엠피엠지 뮤직은 밴드 설과 라쿠나가 대구, 부산, 전주, 대전, 서울에서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두 밴드는 엠피엠지 뮤직에 함께 소속되어 있음은 물론, 모두 동갑내기로 SNS와 각종 페스티벌 등에서 두 밴드의 우정을 과시해온 바 있다.
특히 최근 창원 3.15 아트센터에서 펼쳐진 설과 라쿠나의 깜짝 합동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한 공연 소개 글에서 “한낮의 빛이 환영처럼 반짝이던 2018년 여름, 홍대의 작은 공연장에서 두 밴드 설과 라쿠나는 처음 만났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운을 뗐다.
이어 “이들의 시너지 속에 탄생할 새로운 곡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합동무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구성과 셋리스트”라며 두 밴드의 합동 무대와 특별한 셋리스트를 예고했다.
YES 24 티켓을 통해 8월 1일 6시에 대구, 부산, 전주 콘서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오후 7시에는 대전, 서울 콘서트 티켓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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