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칠레 안토파가스타의 에스콘디다 광산 노동자들이 사용자 측인 호주 광산기업 BHP와 임금 협상에 실패한 후 파업을 위한 텐트를 설치하고 있다. 전 세계 연간 구리 생산량의 약 5%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구리광산에서 시작된 이번 파업으로 구리 공급 차질이 빚어지며 세계 구리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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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8-15 19:42:50 수정 : 2024-08-15 19: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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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칠레 안토파가스타의 에스콘디다 광산 노동자들이 사용자 측인 호주 광산기업 BHP와 임금 협상에 실패한 후 파업을 위한 텐트를 설치하고 있다. 전 세계 연간 구리 생산량의 약 5%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구리광산에서 시작된 이번 파업으로 구리 공급 차질이 빚어지며 세계 구리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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