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무니기에서 엠폭스에 감염된 소년이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변종 엠폭스의 진원지로 올해 들어 570여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1만6700여건의 엠폭스 확진 또는 의심 사례가 기록됐다. AP통신은 전체 확진자 중 15세 미만 어린이 비중이 70% 이상에 달하며, 사망자 중 85%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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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무니기에서 엠폭스에 감염된 소년이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변종 엠폭스의 진원지로 올해 들어 570여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1만6700여건의 엠폭스 확진 또는 의심 사례가 기록됐다. AP통신은 전체 확진자 중 15세 미만 어린이 비중이 70% 이상에 달하며, 사망자 중 85%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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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초등생 희망직업 직업 가운데 교사는 남다르다.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치관과 인성을 길러주는 사람이다.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공감 능력, 시민의식은 교실에서 다져진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사는 한 명의 시민이자 공무원이지만, 동시에 미성년자의 성장을 책임지는 특별한 책무를 지닌다. 학교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리는 공간이 아니라 배움과 인격 형성의 터전으로 남
[채희창칼럼] 보완수사권 폐지, 누가 책임질 건가 지난 5월 발생한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아버지가 경찰 중간 간부인 장윤기에 대한 일선 경찰 수사가 어떻게 축소됐고, 증거인멸까지 한 실태가 드러나서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까지 재조명되면서 피해자 구제 수단의 중요성과 견제받지 않은 경찰 권력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국민은 이 사건들을 통해 보완
[기자가만난세상] TK는 ‘우리가 남이가’에만 머물건가 최근 여름휴가차 고향 대구를 다녀왔다. 휴가라고는 하지만 쉬러 가는 여행은 아니었다. 하루가 다르게 연로해지는 노모를 찾아뵙는 것이 이제는 고향을 찾는 가장 큰 이유가 됐다. 며칠 머무는 동안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을 만났다. 반가운 안부 인사도 잠시, 대화는 하나같이 지역 경제 이야기로 이어졌다. 누구도 대구의 미래를 낙관하지 않았다.친구들과 만난 곳은
[조홍식의세계속으로] 기후 변화와 불타는 유럽 내 기억에 파리는 여름에도 선선한 도시다. 낮에는 맑은 하늘에 섭씨 25도 정도로 상쾌한 기분으로 산책할 수 있고, 기온이 10도대로 내려가는 아침저녁에 반팔옷으로는 쌀쌀함을 느낄 정도다. 7~8월 여름에 파리 갈 때 긴팔 스웨터를 챙기지 않아 후회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물론, 이건 지난 세기의 이야기다. 2003년 살인적인 폭염이 닥치더니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