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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명이 1일 서울 서대문구 인근의 ‘철거 예정’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는 빈 상가 앞을 지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내수 부진으로 불황이 길어지면서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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