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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보안솔루션 공공안전관리 ‘톡톡’

입력 : 2024-09-04 05:00:00 수정 : 2024-09-04 01: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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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등 주요시설 보안서비스 제공
폭언 등 민원인 위법행위 매년 4만건
출입 통제·이상징후 감지… 재해 예방

최근 관공서에서 벌어지는 민원 난동 사건·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공공시설 안전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2020년 4만6079건, 2021년 5만1883건, 2022년 4만1559건 등 매년 4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폭언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협박, 성희롱, 폭행, 기물파손 등이 뒤를 이었다.

에스원 통합보안 솔루션이 구축된 수원시청 통합관제센터. 에스원 제공

외부인 출입을 관리하고 건물 내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이유다. 에스원은 현재 대검찰청을 포함한 시청, 교도소, 세무서 등 관공서 내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원 통합보안 솔루션은 크게 △출입통제 시스템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SVMS) △통합 보안 관리 △긴급 출동 서비스로 나뉘며 안전과 효율, 편의를 갖춰 차별화했다.

 

먼저, 에스원 얼굴인식리더 2.0은 외부인의 출입을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99.9%의 정확도를 나타낸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해도 99%의 높은 인식률을 자랑한다. 딥러닝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출입관리 가능 인원은 기존 3000명에서 5만명으로 늘어났다.

 

에스원 얼굴인식리더 2.0는 적외선 카메라를 내장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등록된 인원만 출입 가능한 관공서 등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보안 솔루션 SVMS는 CCTV를 통해 수집된 영상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스마트한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다양한 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CCTV 영상을 분석하고 학습해 CCTV 속 난동이나 이상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하는 것이다. 현재 강릉교도소 등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돌발 상황 시 보안 담당자에게 알리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SVMS는 관공서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감시 인력의 한계가 있는 기관이나 고속도로, 터널 등 적용 분야를 점차 늘리고 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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