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이상 구매하면 맥주 공짜…예천 맥주페스티벌 개최

6일 예천읍 상설시장서 진행
지역 활성화·경제 발전 활력 기대

경북 예천군은 6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맥주페스티벌은 오후 1시 시작해 9시까지 펼쳐진다.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이 주민과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 당일 예천읍 상설시장 내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권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냉장고와 TV,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맥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당일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 맥주 무료 나눔 행사가 열린다. 맥주 브랜드 맞추기와 맥주병 큰소리로 따기, 맥주 빨리 마시기, 노래자랑도 만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채서윤과 황태자, 채희삼, 미아 가수의 신명 나는 무대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상설시장에 열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고 그 화력이 계속 이어져 지역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 활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배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