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6일 서장실에서 안보자문협의회측이 마련한 ‘추석명절 탈북민 위문금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박찬영 서장은 “매년 명절마다 안보자문협의회에서 준비한 선물로 관내 탈북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 담당 신변보호관들을 통해 위문금을 개별적으로 전달하면서, 명절에 발생하기 쉬운 범죄 예방법을 교육하는 등 탈북민들이 평온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변보호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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