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창사 47년 만에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화시스템은 제조팀의 서희원(사진) 사원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24 국제기능올림픽 통신망분배기술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서 사원이 은메달을 따낸 통신망분배기술은 통신 케이블을 요구조건에 맞게 설계·포설·접속하고, 높은 품질의 통신을 구현했는지를 평가하는 종목이다. 서 사원은 2022 전국기능경기대회와 2023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통신망분배기술 종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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