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5개월 새 5차례 먹통 카카오톡 현장 점검

입력 : 2024-09-25 06:00:00 수정 : 2024-09-24 21:32:0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정부, 통신재난관리계획 살펴
2주일 이후 점검 결과 나올듯

정부가 최근 5개월간 5차례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톡에 대해 긴급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24일 국회와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등에 대해 통신재난관리계획 이행 점검을 개시했다. 예정된 점검 일정은 이날 하루지만 현장에서 미비점이 많이 발견될 경우 하루 연장할 수도 있다. 현장 점검 결과는 2주일 정도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톡 오류 메시지. 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카카오톡 관련 현장점검에 나선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카카오톡이 5월13일부터 21일 사이 3차례 서비스 장애를 일으키자 5월21일과 23일 각각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정부가 긴급 현장점검에 나선 까닭은 카카오톡이 단기간 내 5차례의 오류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지난 5월에는 3차례에 걸쳐 이용자들이 메시지 수·발신에 불편을 겪었고 7월에는 개인용컴퓨터(PC) 버전의 로그인이 되지 않는 문제가 일어났다.


김건호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츄 '깜찍한 브이'
  • 츄 '깜찍한 브이'
  • 장원영 '오늘도 예쁨'
  • 한소희 '최강 미모'
  • 수현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