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정한이 대체 복무를 시작하며 군백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에 따르면 세븐틴 멤버 정한은 26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플레디스는 “정한은 미니 12집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으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한의 군 대체 복무에 대해서는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으며,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정한을 향한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1995년생으로 세븐틴의 맏형인 정한은 멤버 중 처음으로 군복무를 시작한다. 이로써 정한을 시작으로 군백기에 돌입하게 된 세븐틴은 다른 멤버들 역시 순차적으로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로 컴백한다. 컴백 직전인 10월 12~13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미국과 일본, 아시아 주요 도시로 이어지는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포문을 연다.
군 복무를 시작한 정한은 미니 12집 활동과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 일정에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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