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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내년 생활물가 안정·서민생계비 부담 완화 11.6조 지원“

입력 : 2024-12-27 09:53:07 수정 : 2024-12-27 09: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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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와 국민의힘은 27일 내년도 생활물가 안정과 서민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11조6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민간과 함께 연 협의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내수경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당정은 노인 일자리 등 직접 일자리 124만개의 90% 이상을 1분기에 신속 채용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당정은 관광이 내수 활력을 높이는 핵심 산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대책도 논의했다.

 

우선 관광업계에 500억원 규모의 특별 융자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근로자 대상 휴가 지원 사업 규모도 현재 6만5천명에서 2배 이상 확대한다.

 

당정은 아울러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 약 59조원 중 36조원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도로·철도·공항 등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을 상반기 중 12조원 이상 집행하고, 주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민생 예산 11조 7000억원도 신속 투입할 방침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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