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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야놀자·인터파크’ 레저 티켓 판매, 전년比 39% 증가

입력 : 2025-01-14 09:24:10 수정 : 2025-01-14 09: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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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제공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 트리플의 합병 법인인 ‘놀유니버스’를 통해 판매된 레저 상품이 1년 새 3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놀유니버스는 지난해 국내ㆍ외 레저 상품 구매건수가 전년 대비 39%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야놀자 플랫폼의 레저 및 티켓 구매건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지난해 워터파크ㆍ스파 상품의 구매건수는 전년 대비 81% 급등했다.

 

인터파크와 트리플 역시 지난해 해외 현지 투어ㆍ티켓ㆍ액티비티의 구매건수가 전년 대비 113% 크게 늘었다.

 

△일본 오사카 라피트 특급 열차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베트남 다낭 바나힐 티켓이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 구매는 전년 대비 390%나 급증했다.

 

놀유니버스는 레저 및 티켓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에 대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가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 요구와 함께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상품에 주목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상품 설계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내ㆍ외 레저 시장에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일상에 놀이를 접목한 여가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경쟁력과 디지털에 기반을 둔 상품 다각화로 고객 편의를 강화, 여가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레저 및 티켓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에버랜드 Q패스ㆍ스키 시즌권 등 단독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ㆍ트리플은 해외 현지 투어, 티켓과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등을 통해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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