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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

입력 : 2025-01-15 14:50:00 수정 : 2025-01-15 14: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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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12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229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지난 24년 12월 31일부터 25년 1월 5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김희재 콘서트 HERE WE GO' 서울 공연을 취소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형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아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꾸준한 기부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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