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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마지막 기회’ 거짓광고… 메가·챔프스터디 제재 외

입력 : 2025-01-17 05:00:00 수정 : 2025-01-16 21: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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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 거짓광고… 메가·챔프스터디 제재

 

구매 기간·기회가 충분히 남았음에도 ‘마지막’ 등의 표현을 쓰면서 거짓·과장광고를 한 온라인 강의 서비스 업체들이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메가스터디교육과 챔프스터디에 각각 과징금 2억5000만원, 5억100만원과 시정·공표명령을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016년 10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주일마다 ‘마지막 구매 기회’ 등 표현을 사용하며 소비자에 혜택을 주는 것처럼 광고했다. 챔프스터디 역시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마감 하루 전’ 등의 표현을 쓰면서 광고했다. 하지만 이들은 해당 기간이 지난 뒤에도 동일한 가격과 구성의 상품을 반복해서 광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PF 수수료 유형 표준화… 금감원 ‘모범규준’ 제정

 

금융감독원은 16일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수수료 모범규준(지침)’ 제정을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저축은행 업권과 함께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범규준에 따르면 별도 용역 제공이 없는 수수료는 폐지된다. 만기 연장 수수료도 대출 위험 상승을 반영하는 등 별도 용역 수행이 없다면 반복해서 받을 수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수수료를 유형별로 표준화하고, 차주에게 수수료 관련 정보제공을 확대하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 이번 모범규준은 신규 체결되거나 만기연장되는 부동산 PF 약정에 적용된다.

 

이스타항공, 인천~오사카 노선 SAF 급유 시작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12월부터 지속가능항공유(SAF) 급유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SAF는 석유가 아닌 동·식물성 바이오매스나 대기 중 포집된 탄소 등에서 추출한 친환경 항공유로, 기존 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저감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정유사로부터 SAF를 공급받아 지난 12월29일부터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에서 SAF를 1% 급유한 항공기를 주 1회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추후 대상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 김범석, 트럼프 취임식·무도회 등 참석

 

쿠팡 창업자 김범석 의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김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과 만찬, 무도회까지 모두 참석해 한·미 경제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의장과 함께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 미국 경영진도 함께 취임식과 축하연 등의 공식 행사에 초청받아 워싱턴 주요 인사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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