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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故문빈 생일 맞아 그리움 전했다 “유독 부재가 크게 느껴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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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26 11:04:14 수정 : 2025-01-26 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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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문빈에게 그리움을 전했다. 유튜브 '차은우' 캡처.

 

배우 겸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같은 그룹 멤버 고(故) 문빈의 생일을 추억하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차은우가 게재한 게시물. 인스타그램 캡처.

 

26일, 차은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일 축하해, 보고싶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빈과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도 담겼다. 또 문빈의 묘소에 찾아 생전 그가 좋아했던 초코파이와 초코우유를 올린 사진 등도 있었다.

 

같은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담백한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며 먹먹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눈물을 흘리는 상태로 카메라를 향해 “생일 축하해”라고 인사하며 그리움을 표했다.

 

차은우는 영상 소개란에 짧은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생일 축하해 빈아. 잘 지내?”라며 “요즘 유난히 네가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같이 한잔하면서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기댈 네가 없네”라며 “작년만큼 자주 보러 못 가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차은우는 “너 생각날수록 더 꾹 참고 일하고 있었어. 네가 바랬던 거잖아”라며 “근데 이제 좀 버거운 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라고 털어놨다. 또 “나 잘하고 있는 건가?? 유독 너의 부재가 크게 느껴진다 친구야”라고 그리움을 고백했다. 끝으로 “그냥 보고 싶다야. 사랑한다”며 “해피문빈데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그룹 멤버 윤산하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문빈을 추억했다. 그는 “생일 축하해 형, 많이 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문빈과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문빈의 동생이자 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도 “생일 축하해 하나뿐인 오라버니”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해당 게시글들을 본 팬들은 “누구보다 빛나는 달 빈아 너무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해”, “빈아 생일 축하해, 우리 앞으로 더 행복하자” 등 그리움을 함께 나눴다. 세븐틴 멤버 부승관 역시 “많이 사랑한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1월 26일은 문빈의 생일이다. 차은우는 지난해에도 문빈 생일에 맞춰 SLANDER의 ‘Love Is Gone’이라는 노래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이 노래는 너 생각날 때 들으면서 위로받았던 노래야”라며 “늘 보고 싶고 고맙고 사랑한다. 내 친구 빈아빈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문빈은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23년 4월19일 극단적 선택으로 우리의 곁을 떠났다. 향년 25세.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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