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예린, 입소문 타고 '역주행'… 9개월 만에 '붉은장미' 무대 '음중' 출격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역주행 신화의 신호탄을 쐈다. 루비레코드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역주행 신화의 신호탄을 쐈다.

우예린은 ‘붉은장미’ 무대를 선보이며 오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붉은장미는 우예린이 지난해 발매한 노래로, 최근 뜨거운 입소문을 타면서 음악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발매 9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음악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이날 우예린은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감성적인 멜로디를 우예린 특유의 감미롭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소화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였다. 

밴드와 함께 출연한 우예린은 시종일관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우예린은 ‘K-POP 스타5’ 출신 디바로, 꾸준한 신곡 발표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우예린은 지난해 12월 신곡 ‘세상을 구해줄 사랑을 찾은 거야’를 발매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EP ‘DAY: 바람의 옷을 입고 초록을 달리네’ 이후 7개월 만에 공개된 신작으로, ‘나를 인정하고 너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성숙한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되는 순간을 담았다.

노래 ‘세상을 구해줄 사랑을 찾은 거야’가 큰 관심을 받고, ‘불은장미’가 차트 역주행을 하는 등 인기를 더해 가며 우예린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