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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은 SM, 3억원 기부… 기념앨범도 발매

입력 : 2025-02-14 13:36:47 수정 : 2025-02-14 1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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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3억원을 기부했다.

 

1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창립 기념일이 이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2025 SMTOWN 앨범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기탁된 성금은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 결식아동을 위한 건강한 식사지원, 돌봄공백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년간 ‘스마일(SMile):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기적 같은 미래’라는 비전 아래 음악으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왔다.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ic Festival)을 운영하며 전문 트레이닝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아시아 소수민족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을 제공했다.

 

이외에 임직원과 아티스트가 함께 봉사활동과 재난재해 긴급구호 지원,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해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2025 SMTOWN : THE CULTURE, THE FUTURE’도 발매했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Thank You’는 SM 대표 작곡가인 켄지(KENZIE)와 더불어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까지 SM 아티스트 총 14팀이 대표로 참여한 모던&클래식 스탠다드 팝 곡이다. 30년의 소중한 시간들에 대한 고마움과 서로를 향한 기적 같은 믿음, 변치 않는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감성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역대 SM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가 연대기처럼 펼쳐져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특별한 추억과 울림을 자아낼 전망이다.

 

2006년 발매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곡을 리메이크한 신곡 소녀시대의 ‘열정(My Everything)’은 뜨거운 감정을 꾸밈없이 쓴 가사에 소녀시대 표 발라드 감성과 멤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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