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자사 주문·배달앱 ‘본오더’ 리뉴얼…편의성 강화

본아이에프 제공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가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자사 주문·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본오더’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본오더’는 본죽,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 본우리반상, 멘지 등 자사 브랜드의 매장 주문과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는 자체 앱이다. 배달은 물론 가까운 매장 찾기, 브랜드별 메뉴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오더는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간편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본오더 QR’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본오더 QR은 적립, 쿠폰,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온라인에서만 적립·사용이 가능했던 ‘배지 멤버십 혜택’을 오프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배지는 본오더 앱 내 주문,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리워드다. 보유 배지 개수에 따라 베이직(BASIC), 실버(SILVER), 골드(GOLD) 등급으로 나뉜다. 브랜드 배지의 경우 본죽,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등 각 브랜드별 주문 횟수에 따라 지급되며, 등급별로 해당 브랜드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본오더 QR을 이용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자사 앱의 간편 결제 시스템인 ‘본페이’는 물론 본오더 쿠폰, 기프트카드,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결제와 적립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리뉴얼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내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신규 기능 ‘본오더 QR’로 적립·결제를 완료한 고객 중 1000명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본오더 앱 푸시 알림과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오는 26일까지 매일 1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본아이에프 박대훈 경영기획실장은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