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나타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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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충북 보은군에서 열리는 야구대회에 참가한 달서구 지역 한 초등학교 야구부 학생 중 일부가 이틀 전부터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회 기간 외부 식당에서 여러 차례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달서구 관계자는 "다행히 증상이 심한 학생은 없다"며 "이들이 함께 간 식당이 여러 곳이라 어떤 음식이 원인인지 특정하기 전 단계다. 어느 보건소에서 역학 조사를 맡을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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